☆불교의이해 법구경

제목 법구경 진구품249.250.251.252.253음욕보다 뜨거운 불길은 없고 
등록자 반야행 등록일 2021.11.13 13:26:46 검색 247

화 막 열 어 음         음욕보다 뜨거운 불길은 없고,

첩 막 질 어 노         분노보다 더한 질병은 없으며,

망 막 밀 어 치         어리석음보다 빽빽한 그물이 없고,

애 류 사 호 하         애착의 흐름은 강물보다 빠르다.

 


선 관 이 하 장         남의 잘못은 발견하기 쉬워도,

사 기 불 로 외         자기 잘못은 되돌아보기 어렵다.

피 피 자 유 극         남의 잘못은 겨처럼 멀리 날리려 하지만,

여 피 비 경 진         자신의 잘못은 드러날까 걱정한다.

 


약 기 칭 무 하         자기의 잘못을 숨기려고만 한다면,

죄 복 구 병 지         이로움도 있지만, 해도 또한 따르게 된다.

단 견 외 인 극         남의 잘못만을 들춰내려 한다면,

항 해 위 해 심         마음 속에 항상 더러움이 드리우게 된다.

 


허 공 무 철 적         하늘에 따로이 길이 나 있지 않듯이,

사 문 무 외 의         사문(沙門)에겐 다른 뜻이 없어야 한다.

중 인 진 락 오         범속한 우리들은 덧없는 것만 즐기지만,

유 불 정 무 예         부처님만은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다.

 


허 공 무 철 척         하늘에 따로이 길이 나 있지 않듯이,

사 문 무 외 의         사문(沙門)에겐 다른 뜻이 없어야 한다.

세 간 개 무 상         세상의 모든 것, 다 덧없는 것이지만,

불 무 아 소 유         부처님만은 항시 영원하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