☆불교의이해 법구경

제목 법구경 광연품288.289.290.291.292.293.294하잘것 없는 적은 안락을 버리면 
등록자 반야행 등록일 2022.03.05 14:55:13 검색 192

시 안 수 소          하잘것 없는 적은 안락을 버리면,

기 보 미 대          부처님의 커다란 갚음을 받는다.

혜 종 소 시          지혜로운 자는 하잘것 없는 안락을 버려,

수 견 경 복          더 큰 복덕을 보상으로 받는다.


 

시 로 어 인          남에게 베푼 작은 수고로움으로,

이 욕 망 우          남에게서 칭찬을 받고자 한다면,

앙 구 귀 신          재앙이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와,

자 조 광 원          스스로 원망의 그물에 갇히는 꼴이 된다.


 

기 위 다 사         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,

비 사 역 조          해서는 안될 일을 함부로 하며,

기 악 방 일          주색(酒色)에 빠져서 빈둥거리면,

악 습 일 증          나쁜 버릇만 나날이 자라나게 된다.


 

정 행 유 행          의당히 행할 일을 힘써 행하고,

습 시 사 비          버려야 할 일 마땅히 버리기를,

수 신 자 각          스스로 깨달아 몸을 닦으면,

시 위 정 습          이것이 곧 올바른 행위이다.


 

제 기 부 모 연          애욕과 오만이란 부모의 인연을 끊고,

왕 가 급 이 종          단견(斷見), 상견(常見)이란 두 임금을 죽이고,

편 멸 지 경 토          열두 처(十二處)를 모두 쳐부시어,

무 구 위 범 지          마음에 더러움 없는 자 바라문이라 할 수 있다.


 

학 선 단 모          애욕과 오만을 끊어내고,

솔 군 이 신          단견과 상견을 신하고 거느리고,

폐 제 영 도          의혹을 손발처럼 부릴 경호원으로 거느리면,

시 상 도 인          이들을 곧 성자라고 하느니.


 

능 지 자 각 자          지혜 있어 언제나 깨어 있는 자,

시 구 담 제 자          이들을 곧 부처님의 제자라 하느니.

주 야 당 념 시          밤낮 가림없이 부처만을 생각하며,

일 심 귀 명 불          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르침을 따르네.